나스(NAS)란? 개념,정의
클라우드 네이티브관련해서 교육을 듣던 중 강사님이 NAS에 관해 아래처럼 말씀하셨다.
서버 1x.x.x.xx는 NAS로 사용합니다.
예전에 대리님이 아기 사진이 너무 많아 NAS서버를 만들까한다는 말도 떠오르면서 NAS가 정확히 뭔지 궁금해졌다.
문맥상 데이터 저장소같은데 DB와는 또 어떻게 다를까? 외부에서 접근하면 클라우드저장소같은데 그와는 또 어떻게 다를까?
NAS(Network Attached Storage)
- Network Attached Storage: 네트워크 결합 스토리지
- LAN으로 연결하는 외장 하드디스크
- 반대 개념은 컴퓨터에 직접 연결해서 쓰는 DAS(직접 결합 저장장치, Direct Attached Storage) e.g. 내장형 하드디스크
컴퓨터를 직접 연결하지 않고 근거리 통신 네트워크(LAN)를 통해 데이터를 주고 받는다.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와 유사한 느낌인데 어떤 차이가 있을까?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와 차이점
NAS | 클라우드스토리지 | |
---|---|---|
정의 | LAN으로 연결하는 외장 하드디스크 | |
보안성 | 우수 | 개인정보보안취약 |
안정성 | 하드디스크에 몇개에 의존해서 취약 | 우수 |
속도 | 상대적 빠름 | 상대적 느림 |
비용 | 초기비용많지만 유지비 상대적 저렴 | 주로 월정액방식으로 초기비용도 낮고 유지비도 비싸지않다 |
NAS 목적
사람에 따라 사용방식이 다양하지만 구글링해본 결과 대용량, 개인자료는 NAS에 보관하고 업무용 또는 백업용 자료는 클라우드저장소(구글클라우드)를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RAID
NAS에 대해 궁금한 점을 팀장님께 물으니 팀장님이 RAID에 관해서도 함께 설명해주셨다. 안 물어보면 어쩔뻔했어! 이렇게 지식이 확장되는 거 정말 좋다! 재밌어!
- RAID정의: 저장장치 여러 개를 묶어 고용량, 고성능인 저장 장치 한 개와 같은 효과를 얻기 위해 개발된 기법
- 사용목적
- 무정지 구현
- 고성능 구현
그렇다면 왜 묶어서 사용할까? 나무위키에 그에 관한 설명이 잘 나와있다.
저장장치는 소모품이다. 5년에서 10년정도 수없이 읽고 쓰기를 반복하면 물리적으로 움직이는 부품이 있는 HDD는 물론이요 전자적으로만 작동하는 SSD도 NAND 소자가 닳아 읽고 쓰는 속도가 느려지고, 결국에는 읽고 쓸 수 없는 부분인 불량섹터가 발생하게 된다. 이런 경우에는 불량섹터에 기록되어 있던 정보가 손상되는 것도 문제지만, 이후에 저장장치에 기록되는 데이터의 무결성을 보장할 수 없기 때문에 보통 장치째로 (기존에 기록되어 있던 데이터와 함께) 폐기 처분하게 된다. 여러개의 디스크를 특정 방법으로 연결해주는 시스템인 RAID는 바로 이렇게 저장장치가 갑자기 고장나는 경우를 대비해서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기법이다.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읽고 쓰며 1년 365일 내내 가용성이 보장되어야 하는 구글이나 페이스북의 서버들을 상상해보자.
출처: 나무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