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론트엔드 직무멘토링

직무멘토링 후기

오늘은 보라님께서 프론트엔드로 근무하시는 현직자분과의 직무멘토링 자리를 마련해주셨다.
정말 보라님은 천사인듯.

멘토링의 주제는 취준생일때 하면 좋은 것들과 신입일때 하면 좋은 것들에 대해서였고 생각보다 시간이 빨리 흘렀다.
막막하기만 했던 취준에 한줄기 빛이랄까…?
어두컴컴했던 길을 밝혀주는 빛…!
한시간 반이라는 시간동안 엄청나게 꿀팁과 살아있는 지식들을 많이 배웠다.

어차피 떨어질 코딩테스트라고 생각하고 항상 막막해하고 지원조차를 포기한 적도 많은데..뜨끔
멘토링을 듣고 생각이 바뀌었다. 나처럼 코테 피해가려는 취준생이 많다는 것. 나는 이제 피하지않을 것이다.
🔥어떻게든 부딪혀보자.🔥

취준하시는 동안 살짝 자만하셨다고 하는데 그 말이 왜 이렇게 부럽던지…
나도 자만할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자만할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자신의 실력에 자신이 있다는 거니까.




취준이야기

  1. 프로젝트는 다다익
  2. 완성을 목표로 하되, 가능하면 출시를 할 것.
  3. 자신이 짠 코드는 100%, 최소한 90%는 이해할 것 => 면접때 백퍼나옴
  4. 최소한 두명이상의 같은 직군 개발자와 개발해 볼 것.
    • PR 리뷰를 통한 성장
    • 리베이스/머지 과정에서 충돌 해결 경험
  5. 다른 직군 개발자와 개발해볼 것
    • 프론트라면 백엔드와 협업 : API명세, 우선순위 등
  6. 디자이너가 있는 곳에거 같이 개발해 볼 것. 기획자도 있으면 더 좋음
    • 디자인대로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면서도 참 어렵다.
  7. 라이브러리를 너무 많이 의존하지말것
    • postcss-loader같은 경우 에러가 발생할 수 있음 -> 서버가 터질 수도 있다.
    • 라이브러리 최소화하려고 노력할 것




취업방향 어떻게 잡아야할까?

  1. 모바일, 웹프론트, 백엔드, 데브옵스, 게임 데이터엔지니어링, 딥러닝 등등 가능한 많은 것을 접해보고 취업방향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 -> 분야를 결정했다면 한가지를 깊게 공부할 것.
  2. 도메인으로 결정해도 좋다
    • 예를 들어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같은 것을 구현하고싶다면,
      • 벡앤드: 스트리밍 기능, 스트리밍API
      • 프론트: 음악플레이어
      • 플랫폼: 웹 앱등




취업전 다른 개발자들과 개발경험은 어디서 쌓을까?

  • 동아리 : nexters. yapp, ddd등
  • 한 커뮤니티를 뚫으면 인맥도 늘어나고 기술도 늘어난다.
  • 아래 교육은 회사에서도 알아주는 좋은 프로그램이다.
    • SSAFY
    • Software maestro
    • 42 seoul
    • BOB 정보보안




면접준비

  1. 면접질문 리스트
    • CS : 운영체제, 자바 어떻게 돌아가는지 등등
    • 호이스팅이 뭔지? 왜 호이스팅을 쓰는지?
    • 게임회사 : 게임에 사용되는 프로토콜을 뭘 쓸꺼냐 TCP? UDP??
  2. CS(Computer Science) 위주로 공부
    • 무조건 많이 알수록 유리하다
  3. 진행한 프로젝트에 대해서 기술위주로 100%이해할 것
  4. 한 가지 언어라도 깊게 공부할 것 => T자형 인재




회사선택의 기준

  1. 최소기준 선정 : 매출액 100억이상, 50명이상, 사수가 있는 회사, 자체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는 회사
    • 자신만의 기준을 만드는 것이 중요
    • 포인트는 내가 성장할 수 있는 기준
  2. 도메인 선정 : 핀테크, e-commerce
  3. 지원 : 공채는 무조건 넣어볼 것 (떨어져도 영향이 없음) -> 블라인드 코딩테스트 전부 지원
    • 혼자서 알고리즘 공부하기 힘들어서 블라인드 코딩테스트를 다 신청해서 준비하면서 공부하게 됨
  4. 수시지원도 좋은 경험
  5. 학생의 장점 : 네이버 핵데이, 라인 체험형 인턴등 취업에 비해 경쟁률이 높지 않을 뿐더러 대기업에 입사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




Q. 출시가 중요하다고 하셨는데 JAVA는 어떻게 출시하면 될까요?

백엔드는 API를 만들 수 있다. 예를 들어 음악을 좋아한다면 스트리밍 API등, 또한 JSP로 웹페이지 만들 수도 있다. 계속 한 가지 기능을 파고드는 것도 좋다.

Q. 세미나 스태프나 직접 세미나 운영이랑 홍보해본것도 취업할때 조금은 도움이 될까요?

실력이 최우선이다. 취업에 그렇게 큰 도움이 되지않는다. 하지만 다른 활동을 하면 나란 사람을 파악하는 데에 좋다

Q. 현재 회사의 취업과정이 궁금합니다.

코딩테스트 합격자 위주로 해커톤을 했고 사이렌오더를 만들어서 성공(클라이언트: 안드로이드) 후 특채로 취업




신입이야기

신입자세

  • 가능하면 기록할 것
  • 회사는 배우는 곳이 아님 스스로 찾아내고 학습하고 성장함
  • 모든 작업내용은(자신이 무엇을 했는지) 팀원들에게 공유할 것 -> 얘는 뭘 하고있구나를 사수들이 알 수 있음.
  • 오히려 이 시기에 질문을 많이 하는 것이 좋음
  • 신입때는 보통 간단한 토이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됨. 시간이 남으면 회사 프로젝트의 구조 파악할 것
    • webpack 설정, directory구조, architecture패턴등 공부할 것이 많음 => 레포파서 똑같이 만들어 볼 것




사수가 바라는 신입

  • 탄탄하게 성장해주고 커피를 사달라고해도 좋아한다. 한번씩 사주고 (기브앤테이크)
  • 해볼것을 다 다해보고 해본 내용을 정리한 뒤 이런거 해보고 저런거해봤는데 이런결과만 나왔습니다 조언이 필요합니다 라는 식으로 질문을 할 것.




신입 사수에게 질문하기 좋은 타이밍

  • DM으로 질문해도 괜찮은지 물어보는 것이 예의
  • 질문을 올려놓고 편할때 답을 달라고 해도 됨
  • 채팅을 통한 질문은 비동기임(시간이 되면 답을 주는 것)
  • 대면질문이 가장 좋다.




Q. 40~50대 개발자분들도 많이 있나요?

개발자 수명은 자신의 노력에 따라 다르다. 40~50대도 현업에 계시는 분이 있다. 개발자의 수명은 자신의 손에 달려있다.

Q. 회사에서 가장 많이 하시는 일이 뭔지 자세히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마크업작업(컴포넌트를 많이 사용, 디자인시스템인 스토리북을 사용하여 정형화된 디자인을 사용) -> API붙이는거(명세서는 백엔드에서 작성한 걸 보고 함 -> 올드한 방식 지라문서 -> 스웨거를 최근 자주 사용)




스토리북

페이지 단위의 개발이 이루어지던 과거와 달리 요즘의 프론트엔드 개발은 주로 컴포넌트 단위로 이루어진다. 이 컴포넌트라는 개념은 사용하는 라이브러리나 프레임워크에 따라 구현 방식이 다르지만, 철학은 거의 동일하다. 원래 컴포넌트는 외부 상태의 영향을 받지않는 독립된 개체로서, 고립된 환경에서도 자신만의 스타일과 상태를 가질 수 있어야 한다.
컴포넌트 단위의 개발 환경을 지원하는 도구다. 개발자가 뷰를 개발할 때 고립된 환경을 제공해서 관심사를 의존성과 환경으로부터 분리시켜 준다.
출처 : https://hyunseob.github.io/2018/01/08/storybook-beginners-guide/




지라




스웨거




가장 기억에 남는 면접질문과 가장 잘 대답했다고 생각하는 면접질문이 있을까요?

가장기억에 남는 질문 - url에 www.a.com 을 검색했을 때 일어나는 행동을 아는데로 말해보라는 질문이 기억에 남습니다. 면접 보기 전에 위 내용과 관련해서 공부했었는데 마침 딱 나와서 약 5분가량 대답을 했고, 잘 대답했다고 생각했는데 그 면접에서 떨어져서 기억이 나네요 ㅎㅎ
가장 잘 답했다고 생각하는 질문 - GC에 대한 대답이었습니다. 처음 질문은 JVM 메모리 구조에 대한 질문이었는데, GC와 관련해서 공부를 열심히 했었기에 JVM 메모리 구조를 설명하면서 GC의 질문을 하도록 유도했고, 그게 먹혀들어서 바로 GC관련 질문을 해주셨었기에 잘 대답을 할 수 있었습니다.
면접에서 위처럼 자신이 아는 질문으로 유도하는 것도 하나의 기술이기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