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공자, 드디어 깃허브 블로그 개설
비전공자가 IT개발자로, 커리어전환기1
비전공자, 드디어 깃허브 블로그를 개설하다.
나는 경영학도다.
IT개발자로 커리어를 전환하기 위한 엄청난 노력과 그 과정, 아니,
그 험.난.한. 과정을 이 블로그에 적을 예정이다.
왜 험난하냐고?
나는 프로그래밍 지식이 1도 없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개발자가 되려는 이유는
내가 현업에서 겪은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스스로 개발하고 싶어서이다
야망찬 꿈!
한 선배가 나한테 한 말이 생각난다.
“직장생활 힘들지?”
“네”
“야 그럴땐 눈 감아봐”
“왜요? (당시 순진했던 나는 순순히 눈을 감았다.)”
“깜깜해서 아무것도 안보이지? “
“네”
“그게 니 미래야”
명언이었다.
깜깜한 나의 미래
경 깃허브블로그개설 축
고생고생고생해서 드디어 깃허브 블로그를 개설했다!
CSS 적용 방법을 찾아 해맨다고 삽질했다!
심지어 포스팅작성시에도 HTML을 알아야한다. 띠용
포스팅쓰다가 어떤 부분을 강조를 하고 싶을 때 굵게
라는 버튼이 없다!
그동안 에디터에 친숙한 채 너무나 편하게 살았던 것이다.
포스팅 작성시 마크다운사용법을 숙지해야한다
줄바꿈을 하고 싶으면 ‘바’를 넣어야한다이거예요
근데 이거 어떻게 적용안시키고 넣는지를 모르겠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색깔은 또 우째넣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환장파티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나아가보려고한다.
힘차게 힘차게 한 걸음 한 걸음씩
내 기록이 다른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비전공자도 할 수 있다아아아아아!
비전공자가 IT개발자가 되는 방법을 검색하면 다양한 방법과 후기가 나온다.
그 중 고심끝에 내가 택한 것은 코드스테이츠의 pre course코스다
해당 코스는 10주짜리 코스이다.
이제 막 블로그를 개설하고 프로그래밍기초 수업을 듣고 있다.
그렇다.
나는 이제 고작 한 걸음 내딛었을 뿐이다.
고작 한 걸음이지만,
그리고 앞으로 갈 길이 엄청 멀겠지만
그래도 나아가보자
혼자 가는 길, 막막할 땐?
내 블로그와 [코드스테이츠][codestates]를 추천한다
원하는 목적지까지 손잡아 이끌어 줄 것이다.
물론 다리를 움직여 걷는 것은 스스로의 몫
[codestates]: https://www.codestates.com
This Week I learn
가장 중요한 건 크롬의 개발자 도구!
F12를 누르면 해당페이지의 엘리먼트들을 볼 수 있고
콘솔을 눌러서 간단한 체크를 해볼수있다
에러에 대한 코멘트도 나오기때문에 내가 뭘 잘못적어서 틀렸는 지 알 수 있어 매우 유용하다
첫주차에 JavaScript 기본 문법을 공부했다
진도가 겁나 빡셈
근데 새로운 걸 배울땐 초기에 빡시게 공부하는 것이 맞다.
초기가 가장 동기부여가 잘 되어있는 시기기 때문!
변수와 타입, 조건문과 함수, 배열등을 배웠다.
아직 내게 제일 어려운 건 문자열의 조건문이다.
코드짜다가 도저히 안 풀리는 점이 있어서 코드스테이츠의 help desk에 문의하니 바로 답변해주셨다
이래서 코드스테이츠 하는구나. 혼자였으면 구글링 삼천번하고 빡쳐서 아이스크림 사먹으러 나갔을텐데(응?)
이래서 스스로 공부할 때는 선생님이 필요하구나 싶다.
첫 페어프로그래밍을 하면서 느낀 점은 함수적고 return을 굳이 적을 필요가 없다는 점이다
나는 리턴을 남발했는데 그냥 funcion끝나기 전에 한번 하면 되는 거였다.
페어프로그래밍을 통하여 다른 사람은 코드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짜는 지 보니까 큰 도움이 되었다.
물론 내가 페어를 잘 만난 것도 있겠지?
내 첫페어분은 C언어를 공부해보셨던 분이라고 하셔서 두뇌회전 속도가 장난아님.천잰줄
다음에도 내 페어가 되어주셨으면 좋겠다…
나도 빡공해서 페어에게 도움이 되는 페어가 되어야지!